낡고 오래되었지만 정감있는 예끼마을의 골목길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스함이 있습니다.
글 읽는 테마골목, 물길 테마골목, 재미있는 테마골목, 트릭아트 골목 등 골목마다 테마를 정하고 분위기가 다른 글과 그림을 담장에 그려넣고 재미있는 조형물도 배치해 곳곳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
살아 움직이는 듯한 그림, 독특한 디자인의 각종 조형물들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예끼마을은 마을 전체가 노천 미술관이자 포토존으로 골목마다 사진을 찍고 구석구석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.
글 읽는 골목에서는 글 한 줄에 미소를 짓게 되고, 사색에 잠기게 되고 재미있는 골목에는 피식 웃음이 나는 재치있는 문구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.
트릭아트 골목에서는 실물과 꼭 닮은 알록달록 트릭아트 벽화 앞에서 갖가지 포즈로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죠.
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집들과 어디서나 흔히 보는 농촌 풍경이지만 거기에 예술과 문화가 더해지면서 예끼마을만의 색을 만들어 냅니다.